부안 오디뽕 우수농산물(GAP) 인증 본격 출하

“부안군농업기술센터 338개 농가 인증 완료”

부안군 대표 특산품인 오디뽕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대표 특산품인 오디뽕이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받고 본격 출하된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는 지난해 오디 재배농가 252개 농가에 이어 올해 2차로 86개 농가가 GAP 인증을 받아 오디생과 출하상품에 인증마크를 부착, 소비자에게 공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안 오디뽕에 대한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실제 소비자 조사결과 국가기관에서 인증하는 GAP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지자체마다 특화작목에 대한 GAP 인증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군 역시 특화작목인 참뽕오디에 대해 GAP 인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내년도 550개 농가, 2016년 1006개 농가로 확대, 전체 오디 재배농가가 친환경 및 GAP 인증을 받아 안전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디뽕 농가 집중교육 및 사후관리를 강화해 표준 매뉴얼에 의한 안전재배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토양·시비·유해물질 등 생산에서 수확 후 관리까지 안전농산물 생산에 역점을 둔 결과 338개 농가가 우수 농산물로 인증 받았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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