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배우들 호연에도 불구 또 자체최저시청률 '씁쓸'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MBC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트라이앵글'이 배우 김재중, 이범수 등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시청률은 계속해서 하락세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은 시청률 6.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이 나타낸 시청률 6.7%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자체 최저 시청률이기도 하다.이날 방송에서는 유부녀 등이나 처먹던 별 볼일 없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달라졌다. 허영달은 카지노 회장 아들 윤양하(임시완 분)를 상대로 큰 승리를 맛봤다. 그것도 순전히 운으로. 그동안 허영달을 무시해 온 윤양하는 짝사랑하는 오정희(백진희 분)와 허영달이 친밀한 사이 임을 알고 게임을 제안했고 쓰디쓴 패배를 맛봐야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은 12.5%, '빅맨'은 1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 2위를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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