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살기힘들어요,취직시켜주세요,”패러디 통해 유권자 희망메시지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용모 송파구청장 후보
박용모 새정치민주연합 송파구청장 후보가 20~40대 유권자들 표심을 잡기 위한 선거전략으로 재미있는 이미지 패러디물을 제작해 SNS 및 인터넷 홍보를 통해 선거운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5일 송파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22일 오전 1시 박원순 시장과 함께 가락시장에서 유권자 표심을 잡기위해 민생행보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관심을 끌고 있는 박용모 후보자의 SNS 이미지 패러디의 유형을 살펴보면 ‘실시간 인터넷 검색순위(1위살기힘들어요. 2위 취직시켜주세요. 3위 사교육비좀 내려주세요),시험문제지(지금 당신의 희망은 몇시입니까? 1. 너무 힘듭니다. 2.정말 먹고 살기 힘듭니다. 3.앞이 안보입니다.), 벽에 붙인 구인광고(송파를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을 찾습니다.),음료수(힘드시죠! 이것 드시고 힘찬 하루되세요.)등 서민의 고통을 담아 재미있는 이미지를 패러디해 유권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박용모 후보자는 톡톡 튀는 SNS 문자메시지와 관련해 “지금은 정보화의 거센 물결로 하루가 다르게 메가트랜드,메가네트워크,메가체인지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젠 선거운동도 기존 아날로그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지털방식의 선거운동으로 유권자 표심에 다가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모 후보 이미지 패러디
박용모 후보자는 제 1공약으로 위기관리 전담부서 및 각 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설계도.안전문화운동등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민생구청장장으로서 구체적 공약을 발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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