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여학생 주축으로 전남지역 4개 공과대학 10개 팀 참가해 ‘성황’
[목포대학교 WISET사업단이 22일 개최한 '2014 ICT 공학동아리 페스티벌'이 끝난 뒤 박복희 단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WISET전남지역사업단(박복희 단장)은 지난 22일 교내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전남지역 공과대학 공학동아리 10개 팀이 참가한 ‘2014 ICT 공학동아리 페스티벌’ 을 개최했다.이날 페스티벌에는 최일 목포대 총장, 공과대학 학장, 동아리 지도교수들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페스티벌에는 ▲목포대학교 M.R.C(기계공학과) 인포닉스(정보전자공학과) V.I.P(정보전자공학과) En.d(토목공학과) 꽃들의 전쟁(정보통신공학과) HURO(제어로봇공학과) 파피루스(해양시스템공학과) 등 7개 팀 ▲동신대학교 IT홀릭(정보통신공학과) ▲목포해양대학교 해플여신(해양?플랜트건설공학과) ▲순천대학교 DH(건축학부) 등 전남지역 4개 공과대학의 10개 팀이 참가했다. 참석한 공학 동아리팀 대부분은 주로 여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됐다.경진대회 심사는 ▲발표 내용의 충실도 ▲활동 실적 ▲향후 활동계획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해 공정하게 실시됐다.심사 결과에 따라 WISET융합상, WISET 창의상, WISET 도전상 등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박복희 WISET전남지역사업단장(목포대 교수)은 “이번 공학동아리 페스티벌은 ICT 관련 공학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각 대학별 동아리 회원 명단 DB 구축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 공학동아리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 공학도들이 자부심을 갖고 전공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사업단의 자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WISET전남지역사업단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해 그동안 전문가 초청 특강 및 멘토링을 개최함으로써 여성 공학도의 올바른 진로 설정 에 전력해왔다. 또한 지역특화 기반 산업체 현장견학 및 실습, 기업분석 경진대회, 정보처리기사 및 Auto CAD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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