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휴바이론이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에 이틀째 상한가다.2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휴바이론은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14.47%) 오른 1060원을 기록하고 있다.지난 1일 휴바이론의 개인투자자였던 이도헌 엘앤케이글로벌 대표는 전략적 백기사(최대주주의 우호지분)인 ㈜에버가드를 공동보유자로 신고했다고 공시했다. 에버가드가 보유한 주식 수는 11만4900주(0.6555%)로, 공동 신고에 따라 이 대표가 확보한 휴바이론 주식은 총 114만9094주(6.55%)가 됐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특수관계인들과 함께 휴바이론 지분 5.90%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3월 말 기준 휴바이론의 최대주주는 제이제이투자로 지분 9%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회사인 새서울석유 지분은 8.55%다. 이에 이도헌 대표가 재무적 투자자를 끌어들여 최대주주에 올라 적대적 M&A를 시도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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