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360도 출시 임박…'7월, 249달러에 선보인다?'

모토360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모토로라의 스마트워치 모토360이 오는 7월 249달러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해외매체에 따르면 구글의 착용가능한(웨어러블·wearable) 기기용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웨어로 구동되는 모토로라의 모토360은 다음 달 25일 예정된 구글 개발자 회의(I/O)에서 공개된 후 7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세금을 제외하고 249달러(약 25만원) 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토로라는 지난 3월 모토360이 이번 여름 미국에서부터 순차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토360은 그간 대부분의 스마트워치가 사각형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것과 달리 원형의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곗줄은 검정색, 회색, 푸른색 등으로 교체 가능하다. LG전자의 G워치와 마찬가지로 음성인식 기능인 '오케이 구글(OK Google)'이 제공돼 사용자의 목소리만으로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OK Google'이라고 말한 후 식당 예약, 항공편 정보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통화 기능이나 카메라 기능 등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LG전자의 G워치 역시 다음 달 구글 개발자 회의에서 공개된 직후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275달러(약 28만원) 선으로 알려졌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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