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33센트(0.3%) 하락한 103.74달러에 마감됐다. 제2의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 호조는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HSBC홀딩스는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9.7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오면서 하락압박을 받았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만8000명 늘어난 32만6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6센트(0.14%) 하락한 110.3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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