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성토탈의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삼성토탈은 22일 오전 신규공장(제2 방향족공장) 테스트 과정서 파라디에칠벤젠 기름 약 2.4㎘가 인근 바다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오후 4시 현재 오일펜스 설치 등 초기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정확한 유출경위와 유출량을 파악하고 있다.삼성토탈 측은 "신규 공정을 시운전하는 중에 방향족의 원료로 사용하는 유류의 일종인 수용액이 일부 누출됐다"며 "현재 방제작업은 종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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