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朴 '대전은요'로 얼마나 힘 받았나'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충남지사 출신인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새로운 충청시대를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대전과 충남·충북·세종이 갖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간곡히 말씀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 회의를 하는 것도 충청권의 중요성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 비대위원장은 "(2006년 지방선거 때 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대전은요'라고 해 박성효 후보가 얼마나 힘을 받았었느냐"며 "대통령께서 관심을 가져줄 때 확실한 대전을 만들어보자"고도 했다.이어 박성효 후보에 대해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을 다시 재건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나왔다"며 "시정 경험과 국회의원 경험을 함께 가진 분이기 때문에 새로운 대전을 만드는 데 최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또 정진석 충남 지사 후보에 대해서도 "3선 의원에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사무총장까지 지냈다"며 "현 지사가 지난 4년간 뭘 했는지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집권당 후보인 정 후보가 강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도정 역사를 쓸 수 있다"고 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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