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입시 상담
이후 2회 차 상담은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 관심, 능력도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후 3회 째는 학생 스스로 진로방향과 학습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가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학생 본인이 더 원하거나 전문상담가가 상담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추가적으로 횟수에 상관없이 상담은 진행된다.특히 1회 차 상담 시 진행되는 진로탐색검사와 성격유형검사는 사기업 및 외부기관에서 적성을 고려한 인사배치에 사용되는 검사로 일부 항목만 상이할 뿐 동일한 검사 진단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검사 결과의 객관성이 높고 전문 상담사와 1:1 상담으로 사설 입시 업체보다 신뢰도가 높아 학부모와 학생들의 상담 만족도가 높다.또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학습상담은 학습동기유형검사, 학습전략검사를 통해 학습방법 비효율적인 면을 진단하고 나아가 비효율적인 요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특히 고3학생을 위한 대입진로 상담은 학생부 사본과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대입정보·교육제도·학생의 포트폴리오 분석 등 학생별 맞춤상담으로 서초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서초구 입학정보센터는 상·하반기 서초 교육신문 ‘꿈꾸는 학교’를 발행하고 있다. 2011년6월부터 발행된 ‘꿈꾸는 학교’는 대입정보와 공부법 뿐 아니라 학교소식, 동아리활동, 생활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웹매거진 형태로 제작돼 온라인 매거진 업체에서 업로드, 전국으로 서비스해 오고 있다.‘꿈꾸는 학교’의 기사는 한 기수 당 50명으로 구성되는 서초구 내 재학중인 고등학생 기자단 기사로 채워지며 현재 제6기 기자단을 모집중에 있다.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거나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스펙이 필요한 학생들, 언론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라면 5월28일까지 서초구 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기자단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jvmipress@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마이크로칼리지
학생기자단으로 선발되면 매월 올바른 기사작성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스스로 기획·취재·기사작성까지 경험을 해 볼 수 있으며 유명 언론인과의 만남 기회도 준비돼 있다.7월부터 진행 예정인 마이크로칼리지(Micro College)는 학생들의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시간표를 짜고 전공수업을 듣는 대학 강의 시스템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진로선택에 대한 강의와 이색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개설된 전공은 공학·자연·응용과학·사회과학·문방송·인문·교육계열로 총 7개이며 대학생들이 강사가 되어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7개 전공과목 중 3과목을 선택해 과목 당 한 시간씩 3시간에 걸쳐 수업에 참여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해당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3년도에는 6개 학교 450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한 바 있다.아울러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수시(6월 예정)·정시(11월 예정)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 입시관련 유명 강사 및 대학교 총장, 언론사 대표, 기업 CEO를 초청,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영역별 공부법과 대학진학에 관한 정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간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및 학생들은 서초구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 (www.seochoe.or.kr)에 방문하면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화예약 후 인터넷 신청서를 작성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서초구입학정보센터 02-533-227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