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일 신길동 대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모내기 체험 행사
또 다 심은 논에는 잡초와 병충해를 방지해주는 우렁이를 몇 마리씩 넣어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에 참여한 구길룡 군(12)은 “내 손으로 직접 모를 심어보니 보람차고 기분이 색다르다. 앞으로 밥맛이 더욱 좋아질 것 같다”며 벼가 쑥쑥 잘 자라나기를 기대했다.체험행사는 5월 모내기 체험부터 시작해 6~10월 벼재배와 9~10월 가을 추수까지 시기별로 벼농사를 위한 각 단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특히 추수 때는 ▲벼베기 ▲탈곡·도정하기 ▲키질과 절구방아 체험 ▲떡메치기 ▲새끼 꼬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를 마련해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벼가 커가는 모습을 아이들이 지켜보고 작성한 관찰일기 중 우수한 일기를 선정해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 전시할 예정이다.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자연친화적인 벼재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농부가 흘린 땀방울의 소중함을 깨닫는 한편 이들의 올바른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