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매수<KDB대우證>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DB대우증권은 21일 테크윙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신제품인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매출 발생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종가 6460원 대비 39% 상승여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성현동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부터 신규제품인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2013년 기준 메모리 테스트 장비 시장 규모는 4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비메모리는 17억6000만달러로 추산돼 4배 이상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테크윙은 2014년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를 연간 40대, 2015년에는 55대 정도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성 애널리스트는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의 기술적 요구 수준이 메모리 테스터 대비 높지 않은 점, 테크윙의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고객 중 일부가 비메모리 테스트 사업도 영위하고 있어 고객 확보에 어느 정도 용이성이 확보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목표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대우증권은 올해 테크윙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0.2% 증가한 1286억원, 영업이익은107.2% 늘어난 196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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