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커브드 초고해상도(UHD) TV는 곡면 디자인과 화질을 앞세워 TV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삼성 커브드 UHD TV는 최고의 화질,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감성적인 곡선 디자인, 얇은 화면 테두리(베젤)가 특징으로 소비자들에게 마치 TV 속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강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기존 풀HD TV보다 4배 많은 800만 화소를 한 화면에 담아내 선명한 화질과 편안한 시청감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커브드 화면은 시야 영역을 한층 넓혀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 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제공한다. 동시에 여러 명이 TV를 볼 때 측면에 앉은 사람도 중앙에 앉은 사람 못지 않은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삼성 커브드 UHD TV의 차별점은 세계 최고 수준인 4200R(반지름이 4200㎜인 원의 휜 정도)의 곡률(휘어진 정도)이다. 소비자들이 3~4m 거리에서 TV를 시청할 때 가장 좋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지난 3월31일까지 약 40일간 진행된 예약판매 기간 동안 700대 이상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삼성 커브드 UHD TV 문화 마케팅도 진행중이다.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커브드 UHD TV 영상존'을 마련하고 UHD 콘텐츠로 제작된 국보급 문화재를 커브드 UHD TV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 백화점, 영화관, 복합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삼성 커브드 UHD TV 콜로세움 체험존'을 마련하고 커브드 UHD TV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콜로세움 체험존은 커브드 UHD TV 7대를 연결해 원형극장과 같이 구성한 공간으로 다음달 개봉하는 '트랜스포머4의 화려한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커브드 UHD TV는 압도적 몰입감과 최고의 화질이 전하는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중"이라며 "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브랜드답게 최고의 제품과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