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바이오, 스마트카, 미디어 등이 5대 미래산업'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김영식 기자]황창규 KT 회장은 20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KT의 5대 미래산업에 대해 "미래 산업에서 가장 가까이 온게 건강, 바이오 메디컬이다"이라며 "유전체 분석을 하는 핵심솔루션을 국산화 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 분야의 히든챔피언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치료가 아닌 예방차원 헬스케어를 전세계가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대 바이오 인포매틱스 연구소와 함께 KT IBIS를 설립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동차는 스마트카가 각광받고 있는데, 스마트카가 가능한 이유는 네트워크 인프라와 스마트 솔루션과 같은 기술이 있기 때문"이라며 "KT는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위치기반과 인포테인먼트가 결합된 서비스를 만들어 빠르고 즐거운 교통환경, 스마트라이프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복합 에너지 솔루션을 상용화한 'KT-MEG'기술 ▲재난과 재해에 대해 예방·신고·지휘를 일사분란하게 할 수 있는 통합안전 플랫폼 구축계획 ▲홀로그램 등 미래형 콘텐츠 개발과 같은 미디어 플랫폼 글로벌화 등을 미래 사업으로 꼽았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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