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친환경 해충 살충기
자외선 램프가 해충을 유인, 접근한 해충을 흡입 팬으로 빨아들여 회전칼날로 분쇄해 아래쪽 퇴출구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해충을 제거한다. 유효면적은 약 500㎡에 달한다. 기존 연막과 분무소독에 비해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다. 김상국 공원녹지과장은 “해당 제품을 이미 중랑천 뚝방길 등에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앞으로 발바닥공원에서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간산책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