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사우디표준청(SASO)에서 발주한 건자재 에너지효율시험소(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와 세탁기 냉장고 에너지효율시험소(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727만달러 규모(한화 74억원)의 구축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험장비 구축에서 시험요원 교육, 시험절차 및 방법 전수 등 전반적인 운영컨설팅까지 턴키 방식으로 수출하게 된다.국표원 관계자는 "사우디와 시험인증 및 표준 등의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한국형 시험인증시스템 모델의 대외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향후 걸프협력위(GCC) 7개 국가에도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 수출 및 해외고용 창출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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