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될 것..<한화투자證>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한화투자증권이 16일 JYP Ent.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JYP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전년대비 매출액과 지배주주지분순이익이 흑자전환했고 영업익은 전년대비 168.8% 증가한 75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이익 개선 폭이 크지 않았던 이유가 1분기에 진행된 2PM의 일본 공연 수익이 6개월 후인 3분기에 반영되고 신규 보이밴드 GOT7도 프로모션 초기단계라 이익기여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개선되면서 흑자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2PM의 앨범출시와 공연, GOT7의 광고매출과 하반기에 수익성이 높은 JYP네이션의 공연이 예정돼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또한 "신규 아티스트의 활동도 본격화되면서 기존 아티스트에 대한 높은 의존도에서벗어나 수익 다변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520억원, 영업익 88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달성하며 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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