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아시아 최대 바이오축제 ‘BIO KOREA 2014’

5월28~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외 약 280개 기업, 2만여명 참여…메디컬 코리아관, 혁신형 제약기업관, 의료기기관, 국가관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4(BIO KOREA 2014 International Convention)’가 5월28일~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주최로 30개국, 180개 글로벌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약 280개 기업, 2만여명이 참여한다.‘BIO KOREA 2014’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바이오전문행사로 ▲우수바이오기술·제품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포럼 내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외국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위상을 높이는 자리다. 특히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자 국제적인 전문기술정보 교류와 기술사업화의 장이기도 하다.행사는 컨퍼런스(회의), 전시회, 비즈니스포럼, 잡 페어(직업박람회) 등으로 펼쳐진다. 2020년 7대 바이오 강국으로 발돋움할 핵심테마로 실질적·구체적인 프로그램 중심의 아시아 대표 제약·바이오 국제컨벤션으로서 입지를 굳힌다전시장은 의약품, 의료기기, 융합바이오, 컨설팅, 벤쳐캐피털, 대학 및 연구소, 병원, 로펌, 정부기관, 바이오 리서치(Bio Research) 등 여러 바이오 산업전시품목들로 약 280개 기업 (500부스) 규모로 선보인다.메디컬 코리아관, 혁신형 제약기업관, 의료기기관, 국가관 등 전시자간의 융합·교류를 위한 특별관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컨퍼런스는 백신, 치료용 항체, 줄기세포, U-Health, 의료기기, 바이오 융·복합, 기술라이센싱 등 여러 주제들로 열린다. 200여 국내·외 연사와의 만남으로 최신 연구흐름을 파악하고 의견도 주고받는다. 비즈니스포럼은 사전매칭 1대 1 현장미팅, GPKOL(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 글로벌 핵심 제약전문가) 파트너링, 해외제약전문가 파트너링, 바이오투자상담회 등 대형 외국제약기업, 국내?외 제약사, 바이오기업이 참여해 해외진출과 연구협력을 꾀한다.바이오산업 우수 채용기업과 구직자간 채용면접의 장인 ‘Bio Job Fair’도 5월28~29일 이어진다. 구직자 맞춤형 취업 돕기, 진로 컨설팅서비스, 채용·창업프로그램들로 짜여있다. 지난해 ‘Bio Job Fair’엔 36개 기업, 1475명이 참가해 116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올해도 바이오관련 전공학생과 경력자들의 구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글로벌시장의 최신 쟁점 소개 ▲국내 기업의 성공적 외국진출을 위한 전략프로그램 ‘부트 캠프(Boot Camp)’ ▲‘MEDLCAL KOREA 2014’ ▲‘국제바이오현미경 사진전시회’ ▲‘BIO KOREA 2015 포스터디자인 공모전’ 전시와 최종 선정투표도 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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