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콜센터, 15일부터 수화상담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보건복지부는 15일부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 영상(수화)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상상담 서비스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개인용 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상상담이나 채팅상담 서비스를 받은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이들 장애인이 콜센터 상담을 받기 위해선 특정 수화상담 전화기인 '씨톡(See-Talk) 전화기를 구입하거나 시·군·구에 있는 수화통역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복지콜센터는 국번없이 129번으로, 시내 전화요금으로 보건과 복지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다. 또 긴급복지지원과 자살, 노인·아동 학대 등 위기대응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일반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위기대응상담은 24시간 가능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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