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여수지구 연꽃마을 4단지
성남 여수지구 연꽃마을 4단지, 456가구, 14층 규모종합버스 터미널·모란시장·공원 등 인접해 편리[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분당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새 아파트.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일원에 위치한 연꽃마을 4단지는 이 한마디로 축약된다. 말 그대로 분당의 녹지와 축적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도 새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단지다.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선 첫인상은 깔끔함이다. 지상에 차가 한대도 보이지 않는 한폭의 정원같은 단지가 안락함을 만들어낸다. 상가주차장을 제외한 주차장 100%를 지하화한 덕분이다. 아파트 1층에서 밖을 내다보면 마치 한옥 정원에 앉은 듯 한 착각마저 든다.연꽃마을 4단지는 전용면적 101~164㎡ 총 456가구, 10개동 14층 규모다. 분당에서는 드물게 만날 수 있는 새 아파트여서 대부분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27가구만이 선착순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전용 120㎡ 21가구, 134㎡형 6가구가 남아 있다. 분양가는 3.3㎡당 1474만~1515만원 수준이다. 확장비용까지 포함해 6억5954만원~7억5224만원으로 책정됐다. 성남 여수지구는 분당 야탑동과 맞닿아 있어 지구 인근의 성남종합버스 터미널, 홈플러스, 모란시장, 탄천종합운동장, 포천중문의과대학, 경원대학, 성남시청 등 주변의 다양한 쇼핑 문화 교육 행정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개발 초기단계부터 주변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조화로운 주거단지로 조성된 여수지구는 자연녹지가 단지를 감싸고 있으며 다양한 공원과 녹지 등이 배치돼 있다. 성남에서 분당으로 이어지는 탄천과 여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산책 등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강남과 분당을 연결하는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구와 인접해 있는 성남-이천간 경충국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지하철분당선 야탑역, 다양한 버스 노선 등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중대형 아파트에 관심있는 수요자라면 입지적인 장점을 갖춘 이 아파트에 관심을 둘 만하다. 특히 최근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의 경우 평균 입주물량의 50%에 그치고 있어 부동산 전문가들 중에는 중대형 평형의 부활을 단언하는 이들도 있다.인근 비슷한 면적의 인근 아파트 시세를 보면 장미마을 현대(133㎡) 5억5000만~5억9990만원, 이매촌 삼환(133㎡) 6억4000만원, 탑마을 대우(134㎡) 5억5500만~5억7000만원, 탑마을 경남(134㎡) 6억550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분당의 여유있는 계층을 수용하기 위한 중대형 주택이어서 청약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만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완공된 아파트여서 계약과 함께 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전병덕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부 과장은 "분당에 들어선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노후됐는데 이 단지는 즉시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라는 점이 특징"이라면서 "분당 중대형 아파트에 거주하는 수요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070-8600-0483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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