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프리카 6개국 연결하는 철도 건설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이 케냐에서 남수단까지 동부 아프리카 6개국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간) BBC 뉴스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는 아프리카 공식방문 마지막날인 11일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을 만나 480km를 연결하는 새 철도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새철도 건설비용의 90%인 38억 달러를 우선 투자할 예정이다. 새철도는 올해 10월 착공돼 2018년, 610km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앞서 중국은 미국까지 1만3000㎞의 거리를 이틀 만에 가는 철도를 짓겠다고 밝히는 등 철도 시장 투자에 나섰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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