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중국 ‘삼검호’ 퍼블리싱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넥슨(대표 박지원)은 중국 게임 개발사 윈드플레이가 개발한 모바일 3D RPG(롤플레잉게임) ‘삼검호(가제)’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삼검호는 각 문파들이 징키스칸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전투를 펼치는 무협 RPG로, 실시간 전투 시스템, 수십 종의 캐릭터 육성 및 다양한 전략 요소 등을 갖추고 있다.올해 3월부터 중국 앱스토어에 출시된 삼검호는 아이패드 매출 최고 순위 10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올 하반기 내에 iOS버전과 안드로이드OS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한편, ‘윈드플레이’는 평균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유수한 개발자들로 구성된 중국 신생 개발사로, 2013년 설립 이후 인기 모바일게임 삼검호를 선보이며 모바일 액션 RPG 전문 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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