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표팀 'SKT T1 K'와 동남아의 'TPA'의 '롤 올스타전' 경기 모습. (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롤 올스타전' 한국 2연승, 오후 9시 중국과 라이벌 대결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제 대회 'LoL 올스타 2014'(이하 롤 올스타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경기 첫날부터 2연승을 거뒀다.한국대표팀 'SK텔레콤 T1 K'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에서 치러진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예선전에서 동남아의 'TPA'와 북미의 '클라우드9'을 연파했다. 이날 시합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다. 같은 날 진행된 '올스타 챌린지' 부문에서는 '샤이' 박상면 선수가 속한 '팀 파이어'가 북미 소속 '비역슨' 소렌 비여그 선수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번 '롤 올스타전'은 지역별 대결인 '올스타 인비테이셔널'과 지역을 섞어 팀을 구성한 '올스타 챌린지'로 나뉘어 경기가 벌어진다. 지난해 롤드컵에서 우승한 SK텔레콤 K은 롤 올스타전에서 우승하면 세계 롤 양대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는 셈이다.한국의 'SK텔레콤 T1 K'은 9일 오후 9시 중국의 OMG, 오후 11시에 FNATIC과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OMG는 'SK텔레콤 T1 K'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OMG도 이날 인비테이셔널 예선전에서 프나틱과 TPA를 상대로 2승을 기록했다. 오는 12일까지 매일 펼쳐지는 '롤 올스타전' 경기는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과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롤 올스타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롤 올스타전, 역시 한국팀" "롤 올스타전, 2관왕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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