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친환경 인증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구례군은 최근 친환경 인증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 10년 차에 접어든 시기를 맞아 최근 저비용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김채홍 구례부군수를 비롯한 친환경농정과장, 산림소득과장, 8개 읍면 산업담당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까지 친환경농업 추진배경 및 성과, 친환경농산물 인증추진상황 보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 앞으로의 사업추진방향 등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읍면별로 작물별 인증시기에 맞는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종합적인 친환경 농업 추진계획 보고가 있었다. 올해 구례군 친환경 인증목표는 경지면적의 63%인 3,000㏊로 4월 말 현재 유기농 156㏊, 무농약 1,734㏊ 등 총 1,890㏊가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연말까지 100% 이상 초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무농약 이상 인증 받은 농가에 대해서 ㏊당 친환경인증수수료 80%, 친환경직불금(ha당 유기농 60만 원, 무농약 40만 원), 친환경단지조성사업비(ha당 유기농 1,000만 원, 무농약 700만 원), 벼 친환경단지 방제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군에서는 매년 30억 원을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김채홍 부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 공직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며 “친환경농업은 생명을 살리는 양심농업으로 농업인 스스로 실천하겠다는 의지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앞으로 농가 계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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