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운영진 공식입장, '일베회원검사기' 법적대응…'전라도 검색기' 물의

▲일베회원검사기에 대해 일베 운영진이 법적대응 방침을 언급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베 운영진 공식입장, '일베회원검사기' 법적대응…'전라도 검색기' 물의일베회원검사기 웹페이지의 등장에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이 법적 조치 언급과 함께 '전라도 검색기'를 제작해 물의를 빚고 있다.'전라도 검색기'는 주민등록번호 뒷부분 7자리 중 앞부분 숫자 3개를 입력하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 '전라도 검색기'는 전라도에 대한 비난이 여과 없이 담겨 있다는 점과 더불어 "손쉽게 전라도 홍어인지 알아보세요"란 글이 커다랗게 쓰여 있어 지역 비하. 비방 발언으로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베 공식 운영진은 해당 웹페이지 제작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일베 운영마스터(이하 운마)는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일베 공지사항 게시판에 '일베 회원 검색기 관련'이라는 글을 올리고 "온라인에 떠돌고 있는 '일베 회원 검색기'는 회원 가입 단계의 편의성을 편법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일베 회원을 조회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 사이트에 대해 제작 과정에서 위법적 요소가 있다면 제작사, 배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일베회원검사기와 더불어 일베의 지역 비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일베회원검사기, 일베 지역 비하 발언은 왜?" "일베회원검사기, 일베 문제 엄청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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