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상승세…다우 0.5%↑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7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는 자넷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장의 의회 연설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뉴욕시간으로 오후 1시 10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49% 상승한 1만6482.61을 기록하고 있다. S&P 500지수는 0.19% 오른 1871.26에 거래 중이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1.16% 하락한 4033.58을 나타내고 있다. 옐런 연준 의장은 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 앞서 배포한 연설문에서 "올해 1분기 미국의 성장률이 정체됐음에도 올해 미국 경제는 지난해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궂은 날씨가 지나갔고 최근 경제 지표를 통해 지출과 생산이 반등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덕분에 경제가 전반적으로 현 분기에 견조한 성장 가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경제가 지난해 1.9%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이보다 다소 빠른 확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1분기 생산성이 연율 1.7%(계절 조정치)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1.1% 하락을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마지막 분기 생산성은 2.3% 상승을 기록했다. 1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연율 4.2%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2.8%를 뛰어넘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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