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지난 1분기(1~3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한파 영향으로 예상치를 웃도는 하락세를 기록했다.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분기 생산성이 연율 1.7%(계절 조정치)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1.1% 하락을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마지막 분기 생산성은 2.3% 상승을 기록했다. 1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연율 4.2%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2.8%를 뛰어넘었다. 생산성은 3월 말 기준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1.4% 상승했고 단위 노동비용은 0.9% 늘어났다. 1분기 제조업부문의 생산성은 3.3%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임금은 1.4% 올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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