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뉴욕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 특강 개최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는 8일 뉴욕 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를 초청해 ‘워싱턴에서 한·중·일 바로 보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김동석 상임이사는 1985년 도미 후 27년간 미국 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한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민권 운동을 전개해온 시민운동가다. 뉴욕·뉴저지주 일대 한인유권자센터 설립을 통해 한인들의 투표권 옹호 활동을 주도하는 등 한인 권익을 높이는 활동에 참여해왔다. 2008년 미국 대선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선거운동 캠프에 참여한 정치활동가이기도 하다.이번 특강을 통해 김 상임이사는 현재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중시 정책과 함께 미국의 전략 파트너가 되기 위한 한·중·일의 정치적 노력과 경쟁, 이에 따른 협력과 갈등 현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한인들의 정치 참여와 영향력의 변화 양상을 짚어 보며 국제 사회 안에서 한국인의 주체적 움직임과 그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미국 내 한일 관계에 대한 논의도 펼친다. 지난해 1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올해 1월 오바마 대통령의 위안부 관련 강경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미국에서의 일본의 외교적 움직임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한일 관계 변화를 전망할 계획이다.본 특강은 경희사이버대 재학생뿐 아니라 학생, 일반 시민 등 미국-아시아 국제 관계 및 세계정치, NGO 시민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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