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br />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에딘 제코(28)의 멀티골을 앞세워 정규리그 역전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에버튼에 3-2로 역전승했다. 전반 11분 만에 에버튼의 로스 바클리(21)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2분 세르히오 아구에로(26)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전반 43분과 후반 3분 제코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에버튼이 후반 20분 로멜루 루카쿠(21)의 헤딩 만회골을 시작으로 거센 추격에 나섰으나 두터운 수비로 한 점차 승리를 지켰다. 맨시티는 25승5무6패(승점 80)로 리버풀(승점 80)을 골득실차(맨시티 +59, 리버풀 +50)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았지만 리버풀보다 자력 우승 가능성이 높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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