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 사고와 관련 성동교육지원청에 학생안전대책본부상황실을 설치하고 부상 학생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전 문용린 교육감 주재로 부상 학생 치료 등 안전대책회의를 열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메트로본부와 광진소방서, 학교 등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부상 학생 24명 중 21명은 사고 당일 치료 후 귀가했으며 경상을 입은 3명은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문 교육감은 이날 병원을 방문해 치료 중인 학생을 위로하고 조속한 쾌유를 당부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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