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타율 0.288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2일 일본 미야기 현 코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시즌 여섯 번째 2루타였다. 0-0으로 맞선 4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에이스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시속 143km 직구를 때려 외야 좌중간을 갈랐다. 이대호는 후속 세가와 유야의 중전 적시타를 틈타 홈을 밟았다. 다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8로 약간 떨어졌다. 1회 2사 3루와 6회 주자 없는 2사에서 모두 3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8회 1사 1루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8회 수비에서 좌익수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고, 소프트뱅크는 5-2로 이겼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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