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세월호 피해자 및 가족 지원을 위해 '전담 변호사'제를 도입한다.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2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공동으로 세월호 피해자와 피해가족을 위한 맞춤형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변호사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이 원할 경우 경기중앙지방변호사 소속 변호사 1명을 전담변호사로 지정, 사고수습이 종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법률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피해자 가정이 법률상담에 그치지 않고 소송을 해야 할 경우에는 무료로 변호사를 선임, 실질적으로 권리구제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책본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을 위한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일 현재 총 27건의 법률 및 보험상담을 진행했다. 법률상담은 안산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경기도미술관 1층 프레스센터 바로 옆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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