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롯데쇼핑은 부동산 매각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싱가폴 리츠의 성공적인 상장에 적합한 여건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진행을 잠정적으로 보류한다고 2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향후 국제 금융시장 상황이 회복되면 다시 검토될 수는 있으나, 현재는 싱가폴 리츠의 대안으로 국내 공모형 부동산 펀드를 통한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back) 거래를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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