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회장 일가가 등록한 상표권.(출처: 특허청)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병언 출판 기념회에 JYP 엔터 대주주'박진영' 참석?유병언 출판기념회에 각국 대사, 연예인 등 수백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한 언론매체는 1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지난해 1월 말 서울 강남의 유명 호텔에서 각국 대사와 연예인, 사진업 종사자 등 수백 명을 초청해 호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A씨에 따르면 유병언 출판 기념회에는 유럽 여러 나라의 대사를 비롯한 외교관들, 유병언 전 회장의 조카사위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씨, 앵커 출신 아나운서 등이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사진집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급 서적 전문인 아술린 출판사가 제작했는데 현장에서 수백만원 대에 판매했다"며 "시와 사진으로 구성된 시집만 33만원에 샀다"고 말했다.'아해'라는 예명으로 주로 해외에서 사진전시회를 열어 '얼굴 없는 사진작가'로 불렸던 유병언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얼굴을 처음 공개한 것은 물론 두 시간여 동안 인생역정을 설명했다고 한다.한편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몽테크리스토 카페가 들어선 빌딩 21층에는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갤러리가 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참석자는 "거기엔 사진 전시회를 열었던 장소와 세계 각국 귀족들과의 관계를 과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고 전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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