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가 울트라HD(UHD) TV 라인업을 보급형 제품까지 대폭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1일 보급형 UHD TV인 HU7000 시리즈 40·50·55형(인치) 제품을 출시하고 UHD TV 시장 장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보급형 UHD TV의 출고가는 40형 189만원, 50형 249만원, 55형 379만원이다. 기존에 출시된 프리미엄 UHD TV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UHD 전용 케이블방송 유맥스(UMAX)가 방송을 시작한데다, 스포츠 이벤트 등이 예정돼 있어 UHD TV 보급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경율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상무는 "고화질 콘텐츠 시청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면서 UHD TV 대중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보급형 UHD TV 출시를 계기로 UHD TV 대중화를 주도해 전 세계 TV시장 1위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