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프로야구 전용앱 'U+프로야구' 출시

경기 예매부터 실시간 멀티뷰 중계, 전문가급 정보까지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를 출시했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부터 ‘U+HDTV 프로야구’ 앱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KBO(한국야구위원회)의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sports2i)와 제휴해 U+프로야구 앱을 공동개발했다. 국내 프로야구 모든 경기를 HD급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할 뿐만 아니라 ‘멀티뷰 서비스’로 전국 4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전(全)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제공한다. 실시간 중계 되고 있는 경기를 최대 2시간 전까지 되돌려보는 ‘타임머신’ 기능 등 타사의 프로야구 서비스와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특히 국내 야구 정보 애플리케이션 중 유일하게 경기 예매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켓플래닛 등의 티켓 예매 서비스와 연동해 편리한 예매 시스템을 제공한다. 경기 도중 투수가 방금 던진 공의 속도, 방향 등을 분석해 보여주는 투구추적(PTS), 점수발생 상황요약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한번에 확인하는 득점상황, 각 팀 별 라인업에 따른 주요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선수기록 등 전문가 급의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정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경기상황을 간략한 글로 실시간 중계해주는 문자중계,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응원하기 기능도 있다.사용자가 앱에 응원팀과 라이벌팀을 등록하면 선발 라인업, 경기 시작/취소, 투수 등판 시 혹은 타자 타석 시 응원선수 알림 등을 푸시 알림으로 설정할 수 있어 관심 있는 경기나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U+프로야구는 LG유플러스 LTE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앱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U+프로야구의 야구중계 시청 장면을 캡쳐 해서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한다. 또LG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의 경기예매를 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도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담당은 “프로야구 특화앱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 매니아들을 위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야구 시즌 동안 U+프로야구 앱을 통해 야구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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