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곡성 현실에 맞는 ‘소통택시’ ‘버스공영제’ 실시”

허남석 곡성군수 예비후보가 곡성터미널에서 지역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군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허남석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30일 “지난 2009년 기초노령연금을 확대하면서 65세 이상 노인분들이 요금을 납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버스공영제’를 위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교통약자 즉 장애인과 노인을 먼저 무상승차를 시작하고 일반 곡성군민들은 단일요금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허 예비후보는 “곡성터미널에서 지역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군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한 허 예비후보는 “현재 곡성에는 240여개소 마을에 버스가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일명 ‘소통택시’를 운영해 교통소외 지역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는 콜택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전남지사후보들의 정책 공약 중 하나인 ‘무상교통’은 실현가능성 및 제원마련에 실효성을 의심케 하는 가운데 이번 허 후보의 구체적인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공약’은 실효성과 현실감이 돋보인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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