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해운 회장 'S-oil 지분 매각 아람코 협상 지속'(2보)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조양호 회장은 29일 여의도 한진해운빌딩에서 열린 한진해운 이사회를 마친 뒤 "이르면 내년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길어도 3년내 정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S-oil 지분 매각과 관련해 "길게 바라보고 아람코와의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협상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지분 매각 대상자를 바꾸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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