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국적항공사와 국내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항공 안전 감독 활동사례 등을 담은 '2013년 항공안전감독 활동백서'를 30일 발간한다. 백서는 국내·외 항공 안전 동향을 비롯해 항공안전위원회 운영, 항공 안전 종합대책 수립 배경·내용, 우리나라의 항공 안전 감독 체계, 2013년 항공 안전 감독 방향 등을 담고 있다. 지난 1년간 국토부 소속 항공안전감독관이 발굴·개선 조치한 운항·정비 등 분야별 주요 항공 안전 사례 등 다양한 활동 내용도 수록돼 있다.국토부는 백서를 소속기관, 산·학계, 연구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백서에 수록된 항공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 저해 사례를 전파해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관련 항공종사자들의 실무나 교육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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