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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사슴.(사진: SBS 'TV 동물농장'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쥐사슴, 몸무게 100g…세계서 가장 작은 자바애기사슴 태어나지난 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9일 스페인 남부 말라가 인근에 위치한 한 자연공원 '비오빠르끄 푸엥히롤라'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인 '쥐사슴'이 태어났다.쥐사슴은 유난히 겁이 많고 약한 탓에 사람이 만지면 죽는다. 때문에 쥐사슴이 스스로 다가오기 전에 먼저 다가가서는 안 되는 동물이라고 알려졌다. 또 쥐사슴은 긴 혀를 가졌으며 다리는 연필처럼 가늘다. 보통 사슴처럼 발굽이 있지만 설치류 같은 작은 몸과 큰 눈을 가지고 있어 '쥐사슴'이라고도 불린다.이번에 태어난 사슴은 이번에 태어난 쥐사슴은 자바애기사슴(학명: Tragulus Javanicus)과로 몸무게가 약 100g으로 너무 작기 때문에 아직 성별이 확인되지 않으며 아직 이름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 공원의 대변인 아순 뽀르띠요는 "이 새끼 사슴의 성장은 매우 빠른 편이다"며 "아직 젖을 찾을 수 없어 스스로 먹이를 먹을 수 없는 상태이지만 사육 환경 속에서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바애기사슴의 원산지인 동남아시아에서는 삼림벌채로 인한 서식지 감소의 영향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져 있으며 유럽에서는 이 사슴을 포함해 43마리가 보호되고 있다. 쥐사슴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쥐사슴, 귀엽다" "쥐사슴, 몸무게가 100g이래" "쥐사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