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국인유학생 한국체험 홈스테이’ 실시

외국인 학생들이 담양군 창평면 유촌리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br />

"프랑스·대만·일본·중국 학생 등 50명 한옥마을서 ‘1박2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박상령)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실시한 ‘2014년 1학기 외국인유학생 홈스테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담양군 창평면 유촌리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 등의 유학생 50여명이 호남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15개 가정에서 1박2일 동안 숙식을 함께하며 한국가정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이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가정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유학생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풍습, 생활습관, 생활 한국어 등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홈스테이 가정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의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유학생들은 생활한국어의 학습 및 한국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여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이번 홈스테이에 앞서 25일 오후 6시 광산캠퍼스 국제관 세미나실에서 ‘2014년 1학기 외국인유학생 홈스테이’ 결연식을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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