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전남)=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6일 오후 "선체 3층 중앙부와 4층 선수와 선미,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자정부터 새벽 1시30분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께까지 잠수요원 18명이 총 10회에 걸쳐 입수했다.사고대책본부는 "해저쪽 수심 깊은 곳으로 수색이 진행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상자(해경)도 발생하여 감압 챔버에 치료 중에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전 11시경 부산항에 입항한 미국 세이프 가드함은 다음주초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챔버와 잠수장비, 고속보트(RIB) 등 수색에 활용할 수 있는 장비 등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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