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생활체육학과 전국대회에서 연속 큰 성과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대학부 더블 우승, 전국대학골프대회 여자 아마 개인 준우승 등 '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대학부 더블 우승을 차지한 동신대 생활체육학과 세팍타크로부 김정식 위성욱 김성민 조완형 선수와 안민주 지도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생활체육학과가 최근 제25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대학부 더블경기 우승, 전국대학골프대회 여자 아마추어 개인전 준우승 등 전국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신대 생활체육학과 세팍타크로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화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더블경기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식(4학년), 조완형(4년), 위성욱(2년), 김성민(1년)으로 구성된 동신대 세팍타크로 팀은 이번 대회에서 2명이 플레이하는 더블 종목을 제패한데 이어 3인이 플레이하는 레구 종목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동신대 세팍타크로부는 지난해 개최된 제24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대학부 레구 2위에 이어 제14회 전국 남녀종별 세팍타크로대회 대학부 레구 3위, 더블 3위, 제2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대학부 더블 2위, 레구 3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과시한바 있다. 동신대 생활체육학과는 또 1학년 재학생 김경수가 지난 15~18일 개최된 2014동원썬밸리회장배 전국대학골프대회 여자 아마추어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골프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김경수

김경수는 대학 진학 후 처음 출전한 이번 전국 대회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4라운드 합계 296타로 단숨에 2위로 올라 향후 여자 골프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서의 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해에는 펜싱 국가대표 이우리(4년)가 제6회 텐진동아시아경기대회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과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금메달을 따내며 펜싱 코리아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동신대 생활체육학과는 현재 골프, 축구, 펜싱, 조정, 사격 등 다양한 종목에서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스포츠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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