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는 대회운영통합시스템‘테스트 랩’개소를 하고 본격적으로 테스트에 들어갔다.
“ 28개 세부시스템 구축위한 개발·테스트 환경 제공 ”“성능 사전 점검, 돌발상황 유형별 대응방안 강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운태·정의화, 이하 조직위)는 24일 대회운영통합시스템 테스트 랩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과 기능 테스트에 들어갔다.광주U대회의 대회운영통합시스템(TIMS; Total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은 지난해 2월 구축사업에 착수해 대회관리, 경기운영, 경기정보배포 등 총 5개 분야 28개 세부시스템으로 준비되고 있다.조직위 청사(동구 호남동 소재)내에 위치한 TIMS 테스트 랩은 서버, 단말기 등 10여종 52개의 장비와 별도의 네트워크망 등 정보통신환경이 갖춰져, 분야별 테스트와 통합 테스트는 물론 대회관련 모든 시스템의 종합적인 시험운영이 가능하다. 조직위는 테스트 랩을 통해 대회 이전까지 경기장별 시스템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종목별 경기시스템 시험운영과 각종 장애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테스트를 실시하여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찾아내 보완하게 된다.또한, 테스트 랩에서는 2015년 1,2월중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으로부터 경기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각 종목별 국제연맹의 기술규정과 일정 등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검증절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있다.조직위 관계자는 “광주U대회 비전중 하나인 IT대회(ITversiade)를 목표로 대회기간 중 최첨단의 대회운영시스템을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2015년 U대회를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도 우리나라 IT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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