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라산 평화열차 승차권 판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 철도역,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평화열차 DMZ트레인' 승차권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DMZ트레인은 오는 4일부터 서울역∼도라산역 간을 하루 2회 왕복한다.(매주 월요일 및 주중 공휴일 운휴) 서울역을 기준으로 첫 열차는 8시30분, 두번째 열차는 13시40분 출발한다. 승차권 가격은 서울∼도라산역 구간이 8900원이며(주말기준, 주중은 8700원), 임진강∼도라산 구간은 5000원이다. DMZ트레인을 1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DMZ플러스'도 판매한다. 어른 1인 기준으로 1만6000원이며 시니어와 청년들은 30% 할인한다.(어린이는 50% 할인)지역주민을 위한 'DMZ지역주민권'도 판매한다. 'DMZ지역주민권'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파주시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산~임진강 구간에 대해 당일권, 10일권 등이 있으며, 10일권 기준으로 가격은 2만원이다. DMZ트레인 승객은 민간인 통제선 북쪽지역의 도라산역, 도라산 평화공원 등을 돌아보거나 도라산역에서 연계버스를 이용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할 수 있다.(연계요금 별도)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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