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한화투자증권이 24일 OCI에 대해 3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2분기에는 전력요금 하락에 따라 폴리실리콘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을 유지했다.OCI의 1분기 매출액은 797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3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특히 폴리실리콘 부문이 포함된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흑자전환이 눈에 띈다"며 "이는 업황 회복의 영향으로 폴리실리콘 판매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출하량 또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고 석유화학과 카본소재 부문의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285.7% 증가했는데 정기보수 종료로 가동률이 정상화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고 판단했다.이어 그는 "2분기에는 봄, 가을의 산업용 전력요금이 겨울 대비 10~15% 낮기 때문에 생산원가 하락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했고 하반기로 갈수록 태양광설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폴리실리콘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