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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아역배우 홍화리가 옥택연을 향해 '짐승돌'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19일 오후 방송된 KBS2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동희(옥택연 분)가 쌍둥이 동주(홍화리 분)·동원(최권수 분)을 데리고 바닷가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동주는 "내가 여기 온 건 동희 오빠가 친아빠가 누군지 가르쳐준다고 해서 온 거다 "라며 "이 상황에서 거짓말하면 사람도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러나 동원은 "사람 아니다"라고 받아치며, "여자들 꼬시려고 남의 텐트나 쳐주는 게 뭐하는 짓이냐"라고 말했다. 동희는 여행을 온 여성들의 텐트를 대신 쳐주고 있었던 것.동원은 또 "팔뚝도 일부러 걷은 기다"라고 말했고, 동주는 "지가 무슨 짐승돌인 줄 아나?"라고 코웃음을 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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