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매일유업은 지난 16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협력업체 55곳 100여 명을 초청해 '2014년 협력업체 상생의 밤' 행사를 갖고 상생과 동반성장의 결의를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한 해 어려웠던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조해준 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협력업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교류 및 세미나 개최, 협력사 교육 지원 확대, 40억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등 협력사의 경쟁력 배양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아울러 매일유업은 윤리강령 방침을 확고히 하고자 윤리경영 실천 협약서를 체결해 협력사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공정한 거래질서의 자율적 확립과 협력지원을 통해 동반성장과 선진문화를 이루기 위해 협력업체 상생의 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협력업체 대상으로 포상하는 등 정기적인 교류를 지속함으로써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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