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폭발사고.(사진: '뉴스Y' 보도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산 폭발사고, 건물밖 20m 튕겨져 1명 사망…폭발 원인은?경기도 안산 반월공단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15일 오전 10시2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화학물질 지상 3층, 지하 1층에 전체면적 1725㎡ 규모의 제조공장 2층 연구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강모(45)씨가 숨지고 이모(46)씨 등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폭발의 위력으로 건물 밖으로 튕겨져 나간 강씨는 현장에서 20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연구실 안에는 숨진 강씨를 포함해 8명이 있었으며 사고 직후 5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2명은 계단에서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소방당국이 이번 폭발사건의 재산피해액을 추정한 결과 화재로 인해 2층 벽면 일부가 붕괴하고 공장 내부 기계류가 불에 탄 것으로 보아 약 2억4000만원으로 집계했다. 소방당국이 밝힌 폭발 원인은 공장건물 2층 연구실에서 폴리우레탄 레진용액 생산 반응기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폭발한 것으로 추측했다.안산 폭발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산 폭발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산 폭발사고,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네" "안산 폭발사고, 유가족을 어떻게 위로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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