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매판매 전월比 1.1% 증가···18개월만에 최대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미국의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추정치)가 1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추정치)는 전월대비 1.1%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0.9% 증가를 웃돈 것이다.항목별로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액이 전월대비 0.7% 증가했다.소매판매가 3년 만에 사상 최대치로 나타나면서 소비를 크게 줄였던 미 가계가 다시 지갑을 열고 있는 것 같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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